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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채널

생리통 종류별 원인 및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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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채널 입니다.

 

 

여자분들의 절반 이상이

매달 느끼는 통증이 있죠.

오늘은 그 통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남성분들은 잘 알지 못하는 그 통증,


여성분들 중에서도 심하지 않은 사람들은

공감을 못 한다는 그 통증,

심한 사람들은 매번 죽어나는 그 통증,

아파도 아프다고 하지 못 하는

말 못 할 그 고통




바로

 

생! 리! 통!

 

월경통이라고도 불리죠.





생리통이 심하신 분들은

매달 정말 정말 힘들어합니다ㅠㅠ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생리통!
오늘은 생리통에 대해 알아봅시다!

 


생리통의 정의


생리통은 월경 주기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나타나는

주기적 골반 통증을 말하며

생리를 하는 여성의 50%에서 
생리통을 경험할 정도

흔한 증상입니다. 



골반 장기에 어떤 이상을 유발하는

병리적 원인 여부에 따라

원발성 생리통속발성 생리통으로

나눌 수 있는데 

골반 장기의 이상소견 없이

나타나는 생리통은

원발성 생리통

(일차성 월경통)이라고 하며

 

골반 장기의 이상에 의해

나타나는 생리통을

속발성 생리통

(이차성 월경통)이라고 합니다.

 

일차성 월경통은
대개 배란이 규칙적으로
일어나기 시작하는
초경 후 1~2년 이내에
처음 발생하고,
대부분 10~20대의 여성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40대까지도 지속될 수 있다.

이차성 월경통은
대개 초경 후 수년 이내에
발생하기 시작하고,
배란과 무관하게 나타날 수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생리통 [dysmenorrhea]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국가건강정보포털) / 월경통 [dysmenorrhea]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여성의 약 50%가 겪는

흔한 증상이라는데요! 


생각보다 꽤 많죠?

흔하기도 하지만

사람마다 증상의 강도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아프더라도

'그냥 남들보다 심한 정도겠지...' 라며

넘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생리통이 아닌
골반이나 장기에 이상이 있는

경우일 수도 있으니 
생리통이 심하신 분들은 병원에 내원하여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생리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골반 장기에 어떤 이상 소견이 없이

나타나는 원발성 생리통(일차성 생리통)

골반 장기의 이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속발성 생리통(이차성 생리통)



골반 장기의 이상을 기준으로

나뉘게 됩니다.

 



그럼 우선 원발성 생리통이

무엇일지 볼까요?



원발성 생리통


원발성 생리통은

생리 때 자궁에서 나오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에 의하여 
자궁 근육의 과도한 수축 때문에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여기서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은

자궁뿐만 아니라 장 근육까지도

영향을 주는 물질입니다.


보통 하복부의 골반뼈 바로 윗부분

쥐어짜는 느낌의 통증

느껴지게 됩니다.

통증은 보통 산통

비슷한 양상으로 호소하며
통증의 부위가 허리엉치(꼬리뼈 부근),

허벅지까지 전달되기도 하고
메스꺼움, 구토, 설사,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실신에 이르기도 합니다.


보통 초경 때는 통증이 거의 없다가,

배란이 규칙적이게 되는

초경 1-2년 후부터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생리를 시작하기 수 시간 전

혹은 직전에 통증이 시작되어,

2-3일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3일을 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혹은 임신 및 출산 후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머님들 중에 생리통이 심한 분이

별로 없으셨던 것 같은 건

이런 이유였나 봅니다...



또, 스트레스, 운동 부족,

과도한 다이어트, 생활환경, 생활 패턴, 
체내 한기, 유전, 혈액 순환,

골반 틀어짐 등생리통의 원인

될 수 있다고 하죠.

 


생리대 또한 생리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자궁이 참... 예민하죠...




속발성 생리통


속발성 생리통은
골반 내 장기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나는 주기적 통증입니다.

생리를 시작하기

약 1-2주 전부터 발생하여

생리가 끝난 후 수 일까지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궁내막증, 난관염, 골반염,

수술 후 유착, 자궁 내 장치, 자궁선근증,

자궁 근종, 난소낭종, 골반 울혈,
자궁 내 폴립, 자궁 기형,

자궁경부 협착 등과 같은 종류의

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통증을 말하게 됩니다.


생리통인 줄 알았지만

생리통이 아닌 경우죠.

 

병원 진료 시
내진, 골반 초음파, 진단 복강경

혹은 자궁경 등의 검사를 통해

이상 징후가 발견되고, 

월경 주기와 연관된

주기적인 통증이 동반되면

속발성 생리통으로 진단됩니다.


속발성 생리통은 연관된 질환에 따라

증상과 진단법이 다양하며,
사람에 따라 소염진통제나

호르몬제를 복용하여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경 후에 특별히 생리통이 없었으나

수년이 지나 생리통이 생겼다
자궁과 난소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므로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전 생리통이 몇 주씩 있어요!',

'진통제가 안 들어요ㅠ',

'생리통이 더 심해졌어요ㅠㅠ'

라고 하시는 분들은

빨리 산부인과로 가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원발성 생리통 완화 방법


원발성 생리통의 경우,
아랫배를 부드럽게 마사지하거나

지그시 눌러주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온찜질 또한 생리통에 도움이 되니
집에 찜질팩이 있으신 분들은

찜질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집에 찜질팩이 없는 분들은

간단하게 수건 찜질하셔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수건을 물에 적셔서

 

 


전자레인지에 2~3분 정도 돌려주고 나서
비닐봉지나 지퍼백 등에 담아서
배를 찜질해 주면 된답니다!

 

1분 단위로 돌리면서

온도 체크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수건으로 찜질을 할 때,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수건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라도 전자레인지가 없을 경우에는

뜨거운 수돗물에 수건을 적셔서

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생리통 진통제와 인식


또한 원발성 생리통의 경우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약제라고 합니다.

경구 피임약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약은 몸에 안 좋으니까 혹은

내성 생길까 봐

약을 제때 드시지 않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계신데요.

약을 안 먹어서 느끼게 되는

생리통에 의해
우리 몸이 받는 스트레스가

몸에 훨씬 안 좋다고 하니
생리통이 심하신 분들은

참지 말고 약을 꼭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약의 내성을 걱정하시는 분들!

우리가 진통제를

365일 일 년 내내 먹는 게 아닌
보통 한 달에 최소 1알 ~ 최대 9알을
하루 이틀, 길게는 3일 정도만

일시적으로 먹기 때문에
그 사이에 부작용이나

내성이 나타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하니

 

안심하고 진통제 드셔서

몸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간 기능이나 신장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 혹은

다른 약을 복용 중이신 경우에는

진통제 복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진통제 구입 시,

약사 분께 여쭤보면 친절히 알려주시니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물어본 뒤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리통 진통제 먹는 시기


약을 복용하실 때,
약을 먹는 타이밍이 있다고 하죠.


생리통이 느껴지고

참다 참다 정 못 참겠을 때

그때 먹는 것이 아니라!!

아프기 전에!!!
생리 시작과 동시에

진통제를 복용하는 게

효과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는

일반 약국에서도

쉽게 구입이 가능한데요.

요새 생리통 관련 진통제도 굉장히 많죠.

통증별, 증상별

복용 진통제가 나뉘게 된다고 합니다.

진통제에 관해서는 다음번에

다시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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