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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채널

자가면역질환 종류와 증상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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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채널 입니다.

 

자가면역질환은 

우리 몸 속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길 때 발생되는 현상입니다.

 

오늘은

자가면역질환 종류와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가면역질환

 

자가면역질환은

자가 항원에 대한 병리적 반응을

특징으로 하는데요.

 

인체 내부의 면역계가

외부 항원이 아닌

내부의 정상세포를 공격하여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바이러스, 세균, 이물질 등

외부 침입자로부터

내 몸을 지켜줘야 할 면역세포가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가면역질환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뉠 수 있으며

인체의 모든 장기와 조직에서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주로 증상이 나타나는 곳은

갑상선, 췌장, 부신 등의

내분비기관, 적혈구, 피부, 근육,

관절 등이 있다고 합니다.

 

면역 세포들이 우리 몸의

어느 부위를 공격하느냐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자가면역질환 원인

 

정상적인 신체 구성 요소에 대한

비정상적인 면역 반응이 

염증, 세포 손상 등을 일으킬 때

자가면역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건강을 자극하는 생활습관,

남녀노소의 발생하는 차이가 있어

호르몬의 영향이 있고,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후에도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영양 상태, 기본적인 환경적 요인,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의 감염 경험,

약물 복용, 외상, 자외선 등도

관련 원인으로 많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자가면역질환 종류와 증상

 

자가면역반응은 

모든 장기와 기관에서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종류 또한 매우 다양합니다.

 

종류에 따라서 증상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거의 모든 자가면역질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만성피로, 미열, 탈모, 피부질환,

안구증상, 수면장애, 관절과 근육의 이상,

체중 변화, 우울증, 감각 이상, 기억력 감퇴,

식욕 변화, 소화 장애 등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 종류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류마티스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과 손목, 발과 발목 등

여러 관절과 연골에서 염증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피로감, 식욕부진, 전신 쇠약감 등이

나타나고,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이 뻣뻣해져서 움직이기 힘든

조조강직 현상이 나타납니다.

 

본격적으로 증상이 시작되어

염증이 관절에 침범할 때는

관절의 통증, 부어오름이 생깁니다.

 

보통은 손가락 중간마디와

손가락이 시작되는 관절 부위에서

많이 발견되고,

 

무릎또는 팔꿈치,

발가락과 발목, 턱 관절에도

염증이 침범될 수 있고,

척추 관절에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다발성 경화증

 

다발성 경화증은

뇌, 척수, 시신경을 포함한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만성 신경면역계 질환입니다.

 

젊은 연령층,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재발과 완화를 반복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초기에는 재발한 후

장애 없이 증상이 호전되지만

 

시간이 지나고 재발이 반복되면

완전히 호전되지 않고

장애가 남는다고 합니다.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감각증상, 운동장애 입니다.

 

무감각, 얼얼한 느낌, 화끈거림 등의

이상 감각 형태나

증상의 위치에 따라서

반신마비와 하반신마비, 사지마비 등과

배뇨, 배변 장애 등으로

운동장애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시각 신경염으로는

통증이 동반된 시력 저하와

시야 흐림 등의 증상,

드물게는 시력을 잃는 경우가 있고,

진행되면서 인지 기능 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아 당뇨병, 인슐린 의존 당뇨병
(1형 당뇨병)

 

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를

공격하여 파괴한 결과

베타세포가 줄어들면서

혈당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여 발생합니다.

 

소아청소년에서는

물을 많이 마시고, 

음식 섭취가 많지만 체중이 빠지면서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보는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

 

다만, 1형 당뇨병은 증상이 나타난 지

1개월 이내에 발견될 정도로

진행속도가 빨라서

급격히 나빠질 수 있습니다.

 

1형 당뇨병에 걸린

많은 소아청소년은

처음에는 케톤산증으로 진단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전신 홍반 루푸스

 

전신 홍반성 낭창이라고도 불리는

루푸스는

결합조직과 피부, 관절, 혈액, 신장 등

신체의 다양한 기관을

침범하는 전신성을 말합니다.

 

전신홍반루푸스는

신체 일부 장기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경미한 경우도 있고,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전신홍반루푸스는

늑대에 물리거나 긁힌 자국과 비슷한

피부발진이 얼굴에 나타나기 때문에

늑대를 의미하는 라틴어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얼굴에 생긴 발진이 염증으로 인해

빨갛게 보여서

홍반성 루푸스로 부르다가

 

피부 이외의 다른 장기에도

염증이 발생한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전신 홍반 루푸스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증상으로는

피로감, 전신권태감, 발열, 체중감소,

피부 발진, 광선 과민증, 관절통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과다하게 분비되어서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요 원인은 그레이스 병으로,

갑상샘 자극 호르몬 수용체(TSH)에 대한
자가 항체가 생겨 갑상샘 자극 호르몬과 
유사한 자극 신호를 주어 
갑상샘 호르몬의 생산을 촉진 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TSH와는 다르게
양 조절이 되지 않기 때문에
갑상샘을 과도하게 자극하게 되어
갑상샘 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지게 되는 것이죠.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심하여
사망에 이르게 될 경우
이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발작
또는 급성 발작이라고 합니다.

증상으로는
식욕이 왕성함에도 오히려 체중이 감소하거나
더위를 참지 못하고 맥박이 빨라지며(빈맥),
두근거림, 손 떨림이 나타나거나
대변 횟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피로감, 불안감 및 초조함이 나타날 수 있고,
가슴이 아프다고 느끼거나 
숨이 차다고 느낄 수 있으며
근력 약화로 인한 
근육마비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중증 근무력증

중증 근무력증
중증 근무력증은
신경의 자극이 근육으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면서
근육이 쉽게 피로해지는 질환입니다.

신경의 자극이
아세틸콜린이라는 화학물질을 배출하고
이 화학물질이 
아세틸콜린 수용체와 결합하면서
근섬유가 활성화되어야 하는데요.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수용체의 기능을 차단하거나
형태를 변형, 파괴함으로써
근 수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게 합니다.

유병률은 10만 명당 6~10명으로,
여성에게 잘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초기 증상으로는
안검하수와 가벼운 안구 운동 장애가 있으며
그 외에도
말을 하려는데 발음이 정확하지 않거나
음식을 삼킬 때 잘 넘어가지 않는 증상이 있고,
얼굴 근육이 약화되며
피로감을 쉽게 호소하게 됩니다.

심하게는 전신의 골격근이 침범당하여
팔다리의 힘이 빠지면서
잘 넘어지는 근력 저하가 나타나게 됩니다.

 

 

크론병, 
소아 지방변증(셀리악병)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입니다.

소화관 외에도 특히
피부에도 전이성 병변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아지방변증의 경우에는
스프루, 셀리악병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글루텐이라는 단백질에 의해 
생기는 질환입니다.

영양소와 비타민, 미네랄의 
소화 및 흡수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으로

유아기 중반부터 모든 연령에 이르기까지 
발병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이 두 질환 증상으로는
만성 설사, 복통, 구토, 체중 감소,
성장 장애와 체중 증가 장애 등이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강직이란
오랜 기간의 염증 후
관절에 변화가 일어나
관절의 움직임이 둔해지는 것을 의미하며,

척추염이란
척추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라는 뜻입니다.

즉,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기고
움직임이 둔해지는 병입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류마티스 척추염,
류마티스 척수염으로도 불리며,
류마티스 관절염이 
척추에서 발생한 것이죠.

증상으로는 주로
허리, 엉덩이, 말초 관절, 
발꿈치, 발바닥 등의 통증과
이밖에 관절 외 증상으로
포도막염, 만성 전립선염 등이 나타납니다.

 

 

건선, 아토피

 

건선은 
대표적인 만성 피부질환으로,
한 번 걸리면
10~20년은 지속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일시적으로 좋아지더라도
평생 재발 가능성을 안고 
살아야 하는 질환입니다.

 



증상으로는 
붉은 반점과 비늘처럼 일어나는 
피부 각질을 동반한 발진이 
주로 압력이나 마찰을 받는 부위인
팔다리 관절 부위, 엉덩이, 두피 등에
흔히 나타나게 됩니다.

손발톱 무좀과 유사한 변형이
손발톱에 나타나기도 하며
관절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아토피의 경우
가려움증과 피부 건조증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입니다.

주로 영유아기부터 시작되며,
성장하면서 알레르기 비염, 천식 같은
호흡기 아토피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악성 빈혈

 

악성빈혈은
비타민 B12 결핍으로 인한
심각한 빈혈을 뜻합니다.

주된 원인으로는
필수 비타민인 비타민 B12가
소장에서 효과적으로 
흡수되지 못하여 발생하며,

위 점막이 위축되거나 
위벽 세포가 자가 면역성 손상을 입게 되어
내재성 인자(비타민 B12와 결합하는 인자)가
결여됨으로 결핍이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발열, 전신 쇠약감, 
관절통, 근육통 등이 있으며,
일부 환자의 경우
비타민 B12의 과량 요법으로 
증세가 호전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많은 자가 면역 질환이 있지만,
관계상 몇 가지만 알아보았는데요.

몇 가지뿐이지만 알아보면서 
이들의 공통점을 찾아보자면,
거의 대부분이 염증성 증상들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몸에 염증이 많아지면서
발생한 것인지,
증상이 발생하면서
염증이 많아진 것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결론을 내릴 수는 없지만,
염증과 자가면역질환 사이에
관계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확실한 것 하나는
몸에 염증이 많아지면
질병이 생기게 됩니다.


질병의 예방을 위해서라도
몸속 염증 수치를 
조절하는 것이 좋겠죠.
염증 조절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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