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 및 증상

#플러스채널 입니다.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생기는 원인 및 증상을 알려드리기에 앞서

 

관절은

뼈와 뼈 사이가 부드럽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연골, 관절낭, 활막, 인대,

힘줄, 근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에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해주는데요.

 

 

 

 

관절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의 통증 이라고 합니다.

 

관절염은 발병 부위나 원인에 따라서

여러 종류가 있는데,

크게 나뉘면 퇴행성 관절염(골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분류됩니다.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 이라고 합니다.

 

주로 나이가 들어 생기지만,

비만과 과격한 운동을 즐기는

20대 젊은층에서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별한 기질적 원인 없이 나이,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 특정 관절 부위 등의

요인에 따라 발생하는 일차성 또는

특발성 관절염과

 

관절 연골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외상, 

질병 및 기형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이차성 또는 속발성 관절염으로 분류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과 손목, 발과 발목 등을 비롯한

여러 관절에서 염증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

자가면역질환 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자가면역이란

외부로부터 인체를 지키는 면역계의 이상으로

오히려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현상 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유전적 소인,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이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은 후에

발병하기 쉽고, 여성에게 좀 더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

구분

 

 

퇴행성 관절염은

일반적으로 무릎 관절에

잘 발생하며 그 외 어깨나 고관절,

손가락 끝마디에서 증상이 나타나는데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목과 손가락 사이의 관절과

발의 작은 관절에서 발생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에서는 대칭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한쪽 손이나 무릎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에는 보통 신체의

양쪽의 같은 관절에서 대칭적으로 나타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아침에 일어나면 주먹이

잘 안 쥐어지고 뻣뻣한 증상이 있고

20~30분 내로 풀어지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은 아침에 나타나는

증상이 1시간 이상 오래 지속된다고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에만 통증이나

염증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피로감,

식욕저하, 체중감소, 미열, 안구 건조,

입 마름 등 전신으로 증상이 나타나지만

 

염증이 심장이나 폐로 침범하면, 위험한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류마티스 관절염에 비해서

관절에 나타나는 염증 정도가

비교적 약한 편이지만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

 

두 질환은 분명한 차이가 있어서

치료법도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체중조절, 자세교정,

근육강화운동, 물리치료, 수술로

치료하는 반면에,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과 관련된

항류마티스 약물을 포함하여

주로 먹는 약으로 치료 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