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채널

와인 고르는 방법, 보관 방법, 마시는 방법, 와인 맛있게 먹는법 등을 알아봅시다

300x250
반응형

플러스채널 입니다 :D

 

 

오늘은 와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와인이란 무엇인지,

와인 중에서도 적와인, 레드와인의 종류는

어떠한 게 있는 지,

레드와인의 고르는 방법, 보관 방법,

마시는 방법 등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와인


적포도를 원료로 하여
껍질과 씨, 알맹이를 모두 사용
제조한 붉은 빛의 와인
레드와인 혹은 적포도주라고 합니다.

와인은 보통 색에 따라
레드와인, 로제와인, 화이트와인으로
구분됩니다.

이 중 붉은색 계열 포도로 
제조되는 와인인데,
프랑스어로 
뱅 후즈(Vin rouge)라고 합니다.


레드와인

레드와인은 일반적으로
육류요리에 어울리는 
와인의 한 종류죠.

주로 스테이크 등의 음식과
함께 즐겼지만
대중화가 되면서
다양한 요리와 조화를 
이루고 있답니다.

 

화이트 와인

생선요리와 잘 어울린다
화이트와인의 경우


주로 청포도를 이용한다고 하는데요.


껍질을 제거한 적포도를 
이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포도는 보통 포도 껍질에만 
색소가 들어있기 때문에
껍질만 제거한다면
포도 품종이 어떠하든 
화이트 와인을 만들 수 있다고 해요.

 


이와 달리, 레드와인의 경우에는
포도의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발효시키며,
통 안에서 숙성시킴에 따라
특유의 붉은 색이 나온다 합니다.

맛은 기본적으로 
떫은 편(타닌/탄닌 성분)이에요.


포도 껍질에만 
색소(안토시아닌)가 있다보니
와인의 색을 결정하는 것도
포도 껍질이 됩니다.


최대한 많은 빛깔과 맛
우려내기 위해
레드와인을 발효할 때
화이트 와인을 발효할 때보다
더 높은 온도에서 
발효를 진행한다고 해요.

보통 발효 시킨 후
떡갈나무나 졸참나무의
나무통에 넣어 12~15℃에서
1~3년간 저장, 숙성시킵니다.

포도 100kg 당 포도주 75~80 ℓ를 
얻을 수 있습니다.

 

 


레드와인 종류


대표적인 레드와인의
종류로는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피노 누와, 시라,
쉬라즈, 카베르네 프랑,
프티 베르도, 진판델,
가메, 말벡, 네비올로, 그르나슈,
산지오베제 등이 있습니다.

와인은 각각 병에서
와이너리 이름, 와인 이름,
포도 품종, 수확 년도, 포도원 이름
등등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재료가 된 포도 품종
만든 지역 등에 따라 
와인의 품종이 나뉘게 됩니다.

 

 


레드와인 열량, 특징


레드와인은 100g 당 70 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코올 13% 전후의
드라이한 레드와인의 경우
750ml 한 병당 
650kcal 정도입니다.

주류다 보니
제철은 딱히 없습니다.


타닌(탄닌)
레스베라트롤,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습니다.

일조량이 풍부하여
포도의 생산이 잘 되는 지역에서
생산되는데요.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등에서는
식탁에 반드시 포도주를
곁들인다고 합니다.


레드와인의 색을 보면
숙성 연도, 품질, 생산지 등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숙성시킬수록
색이 엷어지고 진자홍색에서
점차 루비색, 벽돌색, 황갈색을
띤다고 해요.

일반적인 알코올 농도
12~14% 정도라고 하네요.

 

 


레드와인 성분


레드와인에는
떫은 맛을 내는 
타닌(탄닌) 성분이 들어있고,
이 성분은 
포도의 껍질과 씨앗에 
들어있다고 해요.

포도 껍질에는
식물성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색소는 푸른색 뿐만 아니라
붉은색, 자주색을 띠기도 합니다.

그래서 와인이 
붉은색을 띠게 되는 것이죠.


폴리페놀의 일종
레스베라트롤 이라는 성분도
있는데요.

레스베라트롤은 
항암 및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혈청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 외에도
비타민, 유기산, 당분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레드와인 고르는 방법


레드와인의 기본적인 구매요령은
코르크 마개에 따른 
산화 여부를 확인하고,
각 요리에 알맞게 
선택하시면 되는데요.


와인 구입 시 결정할 사항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1. 색깔(레드 or 화이트)
2. 국가(어느 나라 와인인지)
3. 지역(어느 지역 와인인지)



레드와인의 경우
레드와인으로 유명한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등의 나라 중 
한 곳을 정합니다.

그 나라 중 지역을 고르고,
회사를 정하고,
와인의 등급을 정합니다.

와인의 애호가들은 
포도 수확연도까지 선택한다고 해요.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유명한 나라 와인은
유명한만큼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칠레, 미국, 호주 등
비유럽 와인을 고르는게
훨씬 저렴하지만 맛이 좋다고 합니다!


대형마트 와인은 
강한 조명 때문에
맛이 변질 되었을 수도 있답니다.

이를 확인하는게
코르크 상태를 보는 것입니다.


만일 코르크가 튀어 올라있거나
호일이 코르크에 진득하게 붙어있다
와인의 맛이 변질 되어있을 
가능성이 높답니다.



가장 좋은 방법
와인을 마신 후 
이건 인생와인이다!
라는 와인이 있다면 
그 와인을 사진으로 찍어둡니다.


와인 매장이나 마트에 가서 
사진을 보여주며
제일 비슷한 걸로 찾아달라고 하면
그 와인과 
가장 흡사한 가격대에,
가장 흡사한 맛을 지닌 
와인을 추천해주실 겁니다.

 

 


레드와인 보관 방법


개봉을 하지 않으면
영구적으로 보존이 가능합니다.

개봉 후에는 빠른 시일 내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 보관 온도는 12~18℃
온도에서 보관해주면 됩니다.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쾌적하고 조용한 실내에서
눕혀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포도주는 실온 온도로 
마시는 것이 맛있다고 하니
실온 보관 하고 
바로 드셔도 됩니다.

레드와인을 차갑게 마시면
특유의 향을 느낄 수 없고
텁텁하고 거친 맛이 난다고 해요.



단, 
여름철에는 실온보관 시

높은 온도로 인해

와인의 숙성 속도를 촉진하여  
와인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레드와인 맛있게 즐기는 방법


와인은

특유의 맛과 향을 즐기기 위한

주류인데요.

 

어떻게 하면 그 맛과 향을 더욱 풍미롭게

즐길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와인 온도 맞추기

레드와인의 온도는

손으로 와인병을 잡았을 때

'약간 차다' 라고 느낄 정도인

약 15~18도로 맞추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와인잔 고르기

와인 전용잔

와인의 맛과 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우리 집엔 와인잔이 없다 하시는 분들은

차선책으로

입구가 넓은 유리잔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입구가 넓어야

향 발산이 잘 되기 때문에

 

와인잔을 선택하실 때에는

와인전용잔 > 유리잔 > 머그잔 > 플라스틱잔

순서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3. 와인 브리딩 하기

와인 브리딩​이란
말 그대로
와인을 숨쉬게 해준다는 
의미인데요.

와인을 처음 샀을 때 와인의 상태는 
와인병에 갇혀있는 것과 
마찬가지인 상태입니다.

안 익은 김치는 단맛, 짠맛, 신맛 
다 따로 노는데
김치를 익히면 밸런스가 맞는 것처럼
와인을 따고나서 브리딩을 시켜주어야
맛과 향이 더 풍부해지게 되는 겁니다.


와인을 따자마자 먹는 것
그 와인의 본연의 맛이 아니라고 합니다.

먹기 전에 와인을 따둔 후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무리 저렴한 와인도
시간차이만 있을 뿐
브리딩을 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해요.

 

 

4. 와인 스월링 하기

스월링
와인을 잔에 따르고
와인잔을 좌우로 
흔드는 것을 말합니다.

와인은 공기와 접촉할수록
맛과 향이 살아나기 때문에
스월링을 하는 것이죠.


브리딩과 비슷하지만
스월링이 더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와인이 와인잔 벽에 닿으면서
알코올이 발산하게 됩니다.
알코올이 발산되면서 
향과 맛이 좋아지게 되는 것이죠.

브리딩 후에 스월링을 해주어야하며,
스월링 후 맛이 좋아졌다면
그 후로는 스월링은 그만해도 됩니다.

​스월링을 너무 과하게 하면
옷, 얼굴 등에 튈 수 있으니 
천천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안주와 같이 먹기 (마리아주)

레드와인과 궁합이 좋은 음식으로는
육류요리가 있습니다.

레드와인 속 타닌(탄닌)성분
육류요리의 기름기와 짙은 맛을
잘 조절해준다고 합니다.

반대로 육류요리가
와인의 맛을 더 좋아지게 
하기도 합니다.

육류요리 중 빨간고기,
대표적으로 소고기와 
잘 어울린다고 하죠.

 

 

단,
10만원~15만원짜리 와인을 마실 경우.

안주 없이 와인만 
드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주가 와인의 맛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에요.

2~3만원짜리 저렴한 와인을 먹을 때
안주와 함께 먹으면 좋다!
라는거죠.

 

 

6. 와인 나눠 마시기

와인은 브리딩, 스월링 등을 통해

맛과 향이 시시각각 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주나 맥주처럼

벌컥벌컥 마시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나눠서 마시며

계속해서 달라지는 와인의

맛과 향을 즐겨주시면 됩니다.

 

 

7. 입으로 와인 즐기기

와인은 음료 마시 듯
바로 목구멍으로 넘기는 경우
와인의 20%도 
느끼지 못하는 것이라고 해요.


와인을 올바르게 마시는 방법
입 안 전체를 코팅하듯
혀 밑, 혀 끝, 입천장, 잇몸에
다 퍼지게끔 마시면 되는데요.

영화나 드라마 같은데서
와인을 가글 하듯이 
마시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더럽게 왜 저러는거야...가 아니라
그게 올바른 방법이라고 합니다.

더러운 것도 아니고, 
매너가 없는 것도 아니라고 하니
와인을 가글 하듯이,
그 본연의 맛과 향을 더 즐기시길 바라요.

 

 

8. 눈, 코, 입 3가지로 즐기기

1. 눈으로 색 즐기기

눈으로 와인의 색을 보면서 품종이나 숙성 정도를

유추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 코로 향 즐기기

3. 입으로 맛 즐기기

 

 

9. 와인 잘 보관하기

와인을 잘 보관하는 최선책
와인셀러(와인전용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인데요.

한국 기후 조건
와인셀러 없이 와인을 보관하면

특히 여름 날씨로 인해
1년도 못 버틴다고 합니다.



와인셀러를 갖고 계신 분은 
많지 않으실텐데요,
가격도 은근 나간다고 합니다.

와인셀러가 없을 경우,
차선책으로는
김치냉장고 냉장고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냉장고의 냉장칸
중에서도
야채칸!!

온도변화가 제일 적은게 
야채칸이기 때문이지만
아무리 야채칸이어도 
한 달 이상 보관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10. 와인은 첨잔을 한다.

잔에 와인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병에 있는 와인을 또 따르는 것인데요.

첨잔을 하므로써
잔에 있던 와인의 
맛과 향이 달라지게 됩니다.

계속 말했다시피
와인은 맛과 향이 
시시각각 변하는 주류입니다.


처음 첨잔할 때,
두번째 첨잔할 때,
계속해서
첨잔할 때마다
맛과 향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레스토랑 같은 곳에서
소믈리에들이 첨잔해주러 다니는 것이죠.

 

 

오늘은 여기까지

와인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