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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저하 증상 높이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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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저하 증상

 

갑자기 피로감이 느껴지거나 으슬으슬하거나 이러한 작은 이상들이 생기면 우리는 흔히 면역력이 떨어졌나? 하는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죠.
면역력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으로, 실제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몸이 외부에서 침입하는 바이러스들을 제대로 막지 못하게 되어 크고 작은 질환들이 발생할 위험 또한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 시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몸에서 보내는 신호들에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요. 오늘은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었을 때 우리 몸에 나타나게 되는 면역력 저하 신호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면역력이란?

2. 면역력 저하 증상

3. 면역력 높이는 방법

 

면역력 저하 증상

 

1. 면역력이란?


면역이란
우리 몸속에서 외부인자인 항원 (병원 미생물, 음식물, 화학물질, 꽃가루, 약 등)에 대하여 방어하는 현상으로, 태어날 때부터 지니는 선천면역과 후천적으로 얻어지는 획득면역(후천면역)으로 구분됩니다.
쉽게 말해 내 몸에 원래 있지 않았던 것에 대한,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균이나 꽃가루, 화학성분 등에 대해 우리 몸이 위험하지 않도록 방어하는 것이 면역인 것이며 방어를 하는 힘을 면역력이라고 합니다.

2. 면역력 저하 증상


1) 입병
면역력이 떨어지면 입안에서 흔히 입병이라고 말하는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선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될 때에는 혓바늘이 잘 돋게 되며, 면역력이 떨어지면 혈액순환에도 문제가 생기게 되면서 침샘에 혈액 공급이 잘되지 않아 침 분비가 줄어들게 됩니다.
이때 항생물질의 양도 줄어들면서 감염에 취약해져서 혓바늘이 돋게 됩니다.
헤르페스성구내염도 흔히 나타나는데 헤르페스바이러스 보유자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생기며, 입술 주위에 2~3mm의 작은 수포가 여러 개 나타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2) 잦은 감기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도 잘 걸리게 되는데요.
감기 바이러스가 몸에 쉽게 침투하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평소보다 증상이 심하며 잘 낫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보통 감기에 걸리면 콧물, 기침, 미열 등의 증상이 3~4일 지속되다 사라지지만,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증상이 더 오래 지속되고 고열이 날 수 있습니다.

3) 잦은 배탈
면역력이 떨어지면 위장관으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기능도 떨어지게 됩니다.
또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내부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탈이 잘 나거나, 장염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만약 음식을 먹은 후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야 합니다.

4) 질염
여성의 경우 면역력 저하가 질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질에는 원래 균이 많은데, 질 내부를 약산성으로 유지시켜 병균에 맞설 수 있도록 하는 유익균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평소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유익균이 감소하고 곰팡이나 트리코모나스 같은 유해균이 많아지게 되면서 질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럼 외음부의 가려움증이 생기거나, 질 분비물의 냄새가 심해지고 색깔이 평소와 다르게 변할 수 있습니다.

5) 대상포진
대상포진 또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생하게 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몸에 침투하여 숨어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다시 활동하게 되면서 물집, 발진, 근육통 등을 유발하는 질병입니다.
수두 바이러스는 수십 년 이상 증상이 없이 숨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를 틈타 갑자기 활동하게 됩니다.
피부에 물집이나 붉은 띠가 생기고 통증이 있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야 하며,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 등의 약물로 치료를 시작해야 잘 낫습니다.


면역력 저하 증상

 

3. 면역력 높이는 방법

1) 숙면 취하기

떨어진 면역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숙면을 취해야 합니다.
7~8시간 동안 잠을 잘 자면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제거하는 백혈구 T 세포의 공격 능력이 높아지고, 코르티솔 분비가 감소하게 되어 면역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2) 충분한 영양소 섭취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특히 비타민B는 면역력을 높여주면서 피로 회복, 에너지 생성에도 효과적입니다.
비타민 B는 곡류, 견과류, 콩류, 생선, 달걀, 유제품, 시금치, 브로콜리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단호박, 고구마, 귤을 먹는 것도 좋습니다.
베타카로틴을 적절히 섭취하면 면역세포인 NK 세포가 활성화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도 면역력 저하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심호흡, 명상, 운동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아 적절하게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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