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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채널

세계 10대 슈퍼푸드 1탄 - 슈퍼푸드란? 마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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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채널 입니다

 

 

오늘부터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슈퍼푸드' 란?


슈퍼푸드란

뉴욕 타임지에서 선정한

10가지 식품을 뜻합니다.

 

인체 노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 박사가 쓴

'난 슈퍼푸드를 먹는다'라는 책의 제목에서

유래된 단어입니다.

 

슈퍼푸드의 종류와 범위는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고,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 영양소, 섬유소를 포함한
생리활성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들을 의미합니다.

 

 

세계 10대 슈퍼푸드에는

귀리, 블루베리, 녹차, 마늘, 연어,

브로콜리, 아몬드, 적포도주, 시금치, 토마토

이렇게 10가지 식품이 있으며,

 

이 식품들은

심혈관 질환,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과 암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등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식품들입니다.

 

 


 

오늘은 슈퍼푸드 중에서도

마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세계 1인당 마늘 소비량에서
우리나라가 당당하게 1위
차지하고 있다고 하죠.

한국 1인 연간 마늘 소비량 6.73kg (2004년기록)



코로나19의 여파로
자가격리의 나라
마늘의 나라
라는 수식어를 쓰기 시작했는데요.

단군신화에 나오는 이야기로 인해
생긴 수식어랍니다.

사람이 되고 싶어하던
곰과 호랑이가
환웅을 찾아갔고,

100일동안 동굴에서 
쑥과 마늘만 먹어야
인간이 될 수 있지만,

호랑이는 참지 못해
뛰쳐나갔고,
곰은 결국 사람이 됐죠.

 

여자가 된 곰이
환웅과 결혼하여
후의 후손이 우리다.

라는게 단군신화의 내용입니다.

이러한 내용이다보니
동굴 속 100일 - 자가격리의 민족
100일간 마늘과 쑥 - 마늘의 민족
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었을 거에요..ㅋㅋ

마늘 관련 밈

구운 마늘에 다진 마늘 넣는 한국인.

마늘이 들어가는 것은 기본인지라
마늘이 더 많이 들어가도
다른 재료가 요리의 대표를 
하는 한국요리.

마늘이 향신료라는 
자각을 못하는 한국인.

외국에서 보통적인 마늘의 포장 상태

 

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김치만 해도 기본적으로
마늘이 들어가며,

그 외에도
거의 대부분의 음식에 마늘이
항상 들어가죠.


고기 쌈을 먹을 때도,
생마늘, 구운 마늘
둘 다 넣어서 먹을 정도로
우리나라의 마늘 사랑은 
정말 대단하답니다.

마늘 FLEX의 민족

 

 


마늘


마늘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고
많이 사용되는 향신료인데요.

(마늘은 향신료에요, 여러분...)


중앙아시아가 원산지로
백합과 식물 중에서도
가장 매운 식물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 지중해 지역과 아시아에서
오랜 시간동안 요리의 주요 재료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마늘은 강한 향을 발산하는데,
이 향은 살균과 항생효과를 가지고 있어
'주방의 약방' 역할을 한다고 해요.


우리나라의 4대 채소 중 하나로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는
100가지의 이로움이 있어
옛부터 '일해백리'라고
불렸었다고 합니다.


미국암연구소(NCI)는
1992년 발표한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Designer food'

(좋은 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함으로써

70세에 질병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프로그램)

피라미드의 최상위에
마늘이 자리잡고 있을 정도로
마늘은 굉장히 몸에 좋은
건강식품, 기능성 식품이랍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마늘이 정력이나 원기를 보하는
강장제의 역할을 했었다고 해요.

그 시절에 피라미드 건설 노동자들에게
마늘을 먹이면서
일을 시켰다고 전해집니다.

 

 


마늘 특징


마늘은 100g 당 120 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철은 3월에서 5월 사이지만 
한국에서는 언제든지 볼 수 있죠.

마늘은 구우면 매운 맛이 감소하고,
단맛이 상승하게 됩니다.


마늘은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뿌리채소로,
보통 가을에 파종해서
겨울의 휴면기를 지나
봄에 수확합니다.

마늘은 조미료나 향신료 등
요리의 재료로 활용되지만,
최근에는 칩이나 진액 등
가공식품으로도 많이 소비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마늘 기름을 이용한 약품이 생산되는 등 
마늘을 이용한 다양한 기능성 식품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늘의 알리신이라는 성분 때문에
매운맛과 독한 냄새를 풍기게 되는데요.

 

여기서 꿀팁!!


마늘을 먹은 후 
마늘 냄새를 없애고 싶다면
우유를 천천히 마시거나,
녹즙 또는 쟈스민차, 허브차를
약간 진하게 타서 마시거나,
탈취 성분이 있는 된장국을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마늘을 까고 나서
손가락에 배인 냄새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린 후 씻어내면

말끔히 없어진다고 해요.

 

 


한국 대표 마늘 품종


한국에서 대표적인 마늘의 품종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한지형 마늘

추운 지역에서도 자라는

마늘 품종입니다.

 

휴면 기간이 길어
난지형보다 싹이 늦게 나오며,
가을에 심으면 뿌리는 내리지만
싹이 나지 않고
겨울을 넘긴 뒤부터 생장합니다.


저온요구도가 높으며
난지형보다 크기가 크고 굵습니다.


비늘 조각 쪽수가 6-8 쪽으로
보통 6쪽으로 구성되어
육쪽마늘로 불립니다.


수염뿌리가 긴 것이 특징입니다.


난지형에 비해 매운 맛이 강하
단단하여 저장성이 좋으며,
고급 마늘로 인식 되어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한국 내륙 및 고위도 지방에서 
가꾸는 품종입니다.

서산, 의선, 삼척의 재래종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재배되는 한지형 마늘은
대부분 중국에서 유래했습니다.

 

 

난지형 마늘

온대 및 아열대에서 자라는 품종입니다.

 

휴면 기간이 짧고 
저온 요구기간도 짧습니다.


비늘 조각 쪽수가 8-10 쪽으로
한지형보다 많으며,
비교적 껍질이 얇고 쪽 수가 많아
장아찌로 먹는 경우가 많아
장손마늘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가을에 심어 뿌리와 싹이 어느정도 자라서
겨울을 넘기고 봄에는 한지형보다 
일찍 수확합니다.

꽃대가 길어 마늘종으로도 이용합니다.

한국에서 재배되는 대서마늘은
스페인 종을 유입한 것입니다.

남해안 근처에서 재배하는 품종이며,
남해백과 고흥백, 제주종, 해남종
등이 있습니다.


시장에서 유통되는 마늘의 종류로는
올마늘, 벌마늘, 육쪽마늘, 백마늘,

통마늘,쪽마늘, 깐마늘, 암마늘,
수마늘, 장손마늘 등이 있습니다.

 


마늘 성분


마늘의 주성분
탄수화물 20%, 단백질 3.3%,
지방 0.4%, 섬유질 0.92%, 
회분 13.4%정도 이며,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글루탐산, 칼슘, 철, 인, 아연,
셀레늄, 알리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강력한 살균 및 항균 작용을 하는

알린 성분
마늘이 손상을 입었을 때,
일종의 방어기제 작용을 하는 성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늘을
자르거나 다지면 효소(알리아제)에 의해
알리신이라는 성분으로 변하는데,
페니실린이나 테라마이신보다 
강력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리신은 휘발성이 있기 때문에
인체에 흡수되면 땀으로 
배출되기도 합니다.

 

 


마늘 고르는 방법 / 구입 요령


통마늘

손으로 들었을 때 묵직한 것,
외형이 둥글고 깨끗하며
쪽과 쪽 사이의 골이 분명한 것이 좋습니다.


마늘의 쪽수가 많은 것보다
적은 것이 좋고,
짜임새가 단단하며 알차 보이는 것
골라야합니다.


참흙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표피가 담갈색, 담적색인 것이 좋고
고유의 매운 맛과 향기가 
강한 것을 골라야하며,
싹이 돋거나 썩은 부분이 있는 것은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깐마늘

모양이 통통하고
끝부분이 뾰족한 것이 좋습니다.


동그스름한 3개의 면
가지고 있어야 하며,
뿌리 부분의 면적이 
좁은 것이 부드럽습니다.


색상은 맑은 연한 노란색을 띠는 것이 좋고,
변색이나 긁힌 자국이 없어야 하며,
고유의 매운 맛과 향기가 
강한 것이 좋습니다.

 

 


마늘 손질법


통마늘은 마늘 쪽을 떼어낸 후
껍질을 벗기는데
이 때, 물에 불려 놓으면
껍질을 제거하기 쉽습니다.

껍질을 제거한 생마늘은
취향에 따라 통으로 먹거나 혹은 
편으로 썰어서 조리에 사용합니다.

마늘 밑동 부분은 
제거해 주는 것이 깔끔합니다.

 

 


마늘 보관 방법


마늘은 10~15℃의 온도에서
보관해주시면 되는데요.


실온에 보관할 경우 
망에 넣어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면 
한 달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깐 마늘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마늘은 
투명한 비닐 팩에 담아 밀봉한 후, 
바늘 구멍을 여러 개를 뚫어주면 
변색 정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다진 마늘을 냉장보관 할 때는
마늘에 흰 설탕을 약간 섞은 후
투명한 비닐 팩이나 용기에 담아
밀봉한 후 보관하면
변색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마늘을 많이 다졌을 때
한 번에 먹을 양만큼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이 주제가 되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마늘의 효능과 효과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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