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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채널

당뇨수치 기준, 당뇨병 초기 증상, 당뇨병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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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채널 입니다 :D

 

요즘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서구화된 식습관, 잦은 음료 섭취 등으로 인해

최근에는 2030대 젊은 당뇨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당뇨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우리 몸에서

혈당(혈중 포도당 농도)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고,

이로 인해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는 질환입니다.

 

이름 그대로

'소변에 당이 섞이는 병'이라는 뜻인데요.

 

정상적인 경우,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혈당을 적절히 조절해 주지만,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깁니다.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대사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다양한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방식으로 인해

당뇨병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혈당이 관리되는 방법



우리가 섭취한 음식은 소장에서

소화·흡수된 후 혈관을 통해

포도당 형태로 각 세포로 전달됩니다.

 

이때 세포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려면

반드시 인슐린이 필요합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며,

혈액 속 포도당을 세포 내부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작동하지 않으면

포도당이 혈액 속에 남아

과도한 혈당 상태를 초래합니다.

 

이후 일정 한도를 넘으면

신장에서 포도당이 소변과 함께 배출되며,

이러한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부릅니다.

 

 


당뇨병의 종류


1. 제1형 당뇨병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성하는

베타세포가 손상되어

인슐린이 거의 분비되지 않는 질환입니다.

 

주로 자가면역 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며,

전체 당뇨병 환자의 약 2% 미만을 차지합니다.

 

유년기 또는 사춘기에 주로 나타나

소아당뇨병이라고도 불리지만,

성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인슐린을 투여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2. 제2형 당뇨병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게 되어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고,

췌장의 인슐린 분비 능력까지

감소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고칼로리 식단,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이 원인이며,

한국인의 대부분 당뇨병은

2형 당뇨병입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 가능성이 높지만,

최근에는 젊은 환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3. 기타 당뇨병

유전적 결함, 특정 약물 복용, 감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원인이 해결되더라도

당뇨병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4. 임신성 당뇨병

임신 중에 처음 발견된 당뇨병으로,

출산 후에도 당뇨병 예방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줘야 합니다.

 

산모와 아기 모두의 건강을 위해

조기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당뇨수치 기준


정상 혈당

공복 혈당 : 100mg/dL 미만
75g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 후 2시간 혈당 : 140mg/dL 미만

당화혈색소 : 5.6% 이하

 

 

당뇨병 진단 기준

공복 혈당 : 126mg/dL 이상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 2시간 후 혈당 :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 : 6.5% 이상
무작위 혈당 : 200mg/dL 이상 (전형적인 증상 동반 시)

 

 

당뇨병 전단계

공복 혈당 : 100~125mg/dL (공복혈당장애)
당화혈색소 : 5.7~6.4%

 

 

 


당뇨병의 주요 증상


대표적인 증상: 3다 증상

다음: 갈증이 심해 물을 많이 마신다.
다뇨: 소변량이 증가한다.
다식: 공복감을 자주 느끼고 음식을 많이 먹는다.

 

 

기타 증상

체중 감소
피로감, 무기력
시력 저하
여성의 경우 방광염, 질염 등의 빈도 증가

 

 

 


당뇨병 치료와 관리


1형 당뇨병

인슐린 주사가 필수이며,

혈당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급성 합병증(당뇨병 케톤산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형 당뇨병

식이요법: 고열량, 고지방 음식을 피하고 균형 잡힌 식단 유지
운동: 주 150분 이상 중강도 운동 권장
체중 관리: 체중을 5~7% 줄이면 발병을 예방하거나 지연 가능
약물치료: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거나 저항성을 개선하는 약물 사용

 

 


당뇨병 예방과 조기 진단


예방 방법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개선
체중 관리
스트레스 해소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은 초기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경우가 많아,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특히 아래에 해당하는 경우

정기적인 혈당 검사를 권장합니다:

 

정기적인 혈당 검사가 필요한 경우

- 45세 이상의 모든 성인

- 45세 미만이라도 과체중 혹은 비만이면서

  아래와 같은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경우,


고혈압(혈압 140/60mmHg 이상)이 있거나

항고혈압 약물을 복용중인 경우,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

(HDL 콜레스테롤 35mg/dL 이하

또는 중성지방 250mg/dL 이상),


임신성 당뇨병 병력이 있거나

또는 거대아(4kg 이상) 출산 경험이 있는 경우,

 

심혈관 질환을 경험한 경우

(뇌졸중, 관상동맥 질환, 말초혈관 질환),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당뇨병은 단순

혈당 수치뿐만의 문제가 아닌,

장기적으로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꾸준한 관리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한다면

예방 및 개선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정기적인 혈당 검사와

적절한 치료로 건강을 지켜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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